나른한 주말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랍스타,랍스터,바다가재, 찜 요리 대천항수산시장
요즘영 입맛이 없다. 바쁜직장생활에 피로감에 쌓이다보니 만사가 구찮다.
얼마전에 회식할때 먹은 랍스타 요리가 생각나서 랍스타 를 검색..또검색 그래서 찾은곳이 대천항수산시장에
위치한 대상수산이다. 오호라 여기서 예전에 자연산 대하 구입하고 만족도가 높았는데..
20년넘게 도매를 해서 그런지 믿음이 갔다.가격대비괞찮아서 구입....
전화로 물어보니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 태생이란다.
일단 태생은 다시 설명드리고..
자 인터넷주문을 했으니 배송상태를 봐야겠다. 와전 리얼하게 설명을 하겠다.
잉.. 저하얀색은 뭐지...
짜잔 개봉박두.. 랍스타 오잉...담요도 아니고 왠 거즈같을거 뒤짚어 썻다.
물어보니 랍스타 등이 마르지 않게하기위해서 물티슈를 바닷물에 담가서 감싸다고 한다.정말 세심한 배려이다.
흠냐.. 가재집게에 고물줄같은 걸로 족쇄를...ㅋㅋ 이거는 잡을때부터 다른가재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란다.
리얼 살았는 랍스타 택배상자 개봉기.. 택배아저씨한테 받자마자 핸드폰을 촬영 했다.
어떻게 왔을까..궁금궁금
거즈에 감싸않은 랍스타.. 웃기다.
우와 튼신한녀석...때갈좋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랍스타가 살아서 왔다.
물건은 주문할시 살아있는 랍스터라고 해서 정말 살아올까 궁금했는데..더듬이가 움직인다..
푸하하하 역시 명줄길다.
사실 랍스타 살아있는 녀석은 처음보는 거라서 가까이서 찰칵....
이녀석 상자에서 꺼냈을 당시는 발을 까닥까닥 움직이더만 얼음에서 마취가 풀렸는지 꼬리쪽을 활발이 움직인다.
오신기하다.
이우람한 포스.... 얼마전에 정글의 법칙에서 코코넛크랩이 나와서 찜을 해먹는 모습을 보니 침이 꼴깍 했는데..
난 랍스타다... 하하하
팔벌리고 한컷 찰칵...
자자.여기서 이놈태생에 대해서 알아봤다. 전 궁금한건 못참아요..다시 구글맵으로 이녀석이 어디서 왔나 ..저기
A마크 찍힌 곳이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 지역 이다..
이렇게 먼거리를 오는데도 살아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이런 엄청난 녀석...
아직 나도 캐나다행 비행기를 못타봤는데... 부러운녀석...
저 집게발로 물리면 손가락이 짤리겠지.. 만지면서 쫌 쫄았다.
이녀석 꼬리에 힘주고 자세를 . 무섭다.
얼렁 사진찍는 그만두고 싱크대에 넣었다. 싱크대가 완전 꽉 찼다.
이놈을 담가두고 가까운 마트가서 레몬하고,샐러드,그리고 3,000원하는 칠리소스를 사왔다.
다시.. 집에 온후.. 랍스타를 배에 뒤집고 사워 시작
수독물에 담가 뒀더니 ..사망했다.. 미안하다.
허걱.. 랍스타가 너무 커서 내가 가지고있는 냄비에 한번에 않들어간다.. 어쩔수 없이 양집게발을 짤라넣었다.
어디서 들은것은 있어서 랍스타 찜할때는 뒤짚어서 배를 하늘로 해야..육수가 흐르지 않는다고 한다.
500g중량을 15분정도 찜을 하면된다고 해서 정확히 15분후 뚜껑개봉.
다른곳에서는 집게를 5분더 삶으라고 하던데... 난 그냥 15분만 찜을 했다. 집게도 알맞게 자알~~ 익었다.
우왕 먹음직스러운 색으로 바뀌었다.
뒤짚어서 가위질 시작.. 조금 힘들다.
랍스타 전문점에서는 꼬챙이같은걸 주는데.. 자취생이 그런게 어디있어.. 가위로 꽃게 집게 까지...싹둑
랍스타에 레몬을 뿌리면 맛있다고 해서 레몬을 사왔는데..한개는 않팔아서 3개짜리를 사왔다.
사온김에 다 짤랐더니 레몬이 너무 많다.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보니 트랜스포머의 한 장면 같다.
사진부재: 메가트론의 최후!!!!!
메가트론이 뭔지모르면 패스하자..잠시 삼천포로... ^^;
흠.. 다시 보니 또먹고 싶다.
음..먹어본 소감이.. 쫄김함이 너무 좋다.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오호.. 집에서 해먹은게 더맛있다.
샐러드에 .. 랍스타속살을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었는데.. 고소한 쫄깃함과 샐러드의 아삭함.. 환상궁합이다.
이야.. 사진으로 찍을걸 보니.. 정말 속살이.. 꿀꺽
아... 또먹구 싶다.
저 야들야들한 속살
이거보면서 군침흘리시면 않되요...
랍스타 요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했는데..생각해보니 난 고민할필요가 없었다.
전자렌지도,오븐도 없기때문이다.. ^^;;;
만두 찜하는것처럼 찜을 한후 상큼한 레몬을 뿌린후 먹은 랍스타 최고!!
다시한번 칠리소스에 랍스타 속살을 샐러드와 함께 입에 쏘옥!!
500g을 시켜먹었는데... 성인한명이 적당한것 같다.
군침이...질질
랍스타 다리가 너무 단단해서 가위로 자르는데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맛은 ^^..환상 그자체
패밀리 레스토랑에 주문한 랍스타는 이것보다 절반도 않됬는데.. 금액은 7만원이나 했다. 정말 비싸긴 정말 비싸다.
근데..이렇게 랍스타만 집에서 해먹으니 가격도 싸고 맛또한 더맛있었다.
이상 랍스타 요리를 첨해먹어 봤는데. 요리도 정말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또한 기가 막혔다.
입맛이 없는 주말에 랍스타 요리 어떠신가요..